경북 곳곳서 풍성한 가을 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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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곳곳서 풍성한 가을 축제 열려
  • 이성관 기자
  • 승인 2018.10.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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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경북 도내에서 풍성한 축제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 주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연기됐던 축제가 잇따라 열려 가을축제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포항에서는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가 열린다. 포항은 해병대 교육훈련단과 해병대 1사단이 주둔하고 있는 100만 해병대의 성지로 지난해부터 해병대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해병대 축제인 만큼 의장대와 군악대, 헬기 레펠, 고공 강하, 헬기 비행 시범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군장비, 해양 스포츠 장비 등을 동원해 형산강 일원에서 해상퍼레이드, 상륙돌격장갑차(KAAV), 상륙돌격용 고무보트(IBS) 탑승 등 생동감 있는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풍기인삼축제, 문경사과축제,청송사과축제,경산대추축제,신라왕들의축제, 등 태풍 콩레이로 연기됐던 경북도내 시군별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가 가을여행주간(10. 20~11.4)을 맞아펼쳐져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축제장 주변 및 관광지를 집중 점검하고 방문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취임 후 첫 축제시즌을 맞은 이철우 도지사는 주말에도 도내 다양한 축제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광폭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 안동탈춤페스티발을 시작으로 봉화송이축제, 포항 해병대문화축제, 영주 풍기인삼축제 등에 참가해 행사장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철우지사는 “앞으로도 시군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 우수한 지역축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라며

“풍성한 가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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