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경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경북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장려 정책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경북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로서 경북 23개 시·군 청소년참여기구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류심사로 기 선정된 10개 지역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제안한 정책의 창의성 및 실효성 등을 고려하여 현장심사로 진행했다.
문경시청소년운영회가 제안한 정책은 청소년 13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방안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 2가지를 선정하여,
청소년문화의집 접근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미쁘다 택시’를 운영하는 정책과 청소년들의 진로개발을 위한‘휴프로젝트’정책이다. ‘미쁘다 택시’ 정책을 발표한 채지윤 위원은(문경여중, 3학년) “순수 우리말인 미쁘다의 믿음직스럽다는 뜻처럼 우리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도 믿어주고 실행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미쁘다 택시’정책 제안은 문경시의 희망택시 사업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청소년문화의집 활동 포인트로 택시비를 지원해 주는 정책으로서 접근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규운영비를 절감하는 정책이다.
또한 청소년진로정책에 색을 입히는 휴(Hue) 발표위원 김현민(문창고, 2학년)은 “청소년동아리와 연계해서 청소년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진로 프로젝트가 자리 잡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문화의집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