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18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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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18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 황인문 기자
  • 승인 2018.10.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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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29일 문화누리관 우륵홀에서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등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했다.

고령군, 고령소방서파출소, 문화누리관 청사 승강기유지관리업체 및 아파트 승강기 관리주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승강기가 지상2층과 지상3층 사이에 멈춰 탑승객이 승강기에 갇히는 상황을 연출했다.

탑승객이 비상통화 장치로 구조를 요청해 관리주체의 초기대응에 이어 119구조대와 유지관리업체의 긴급출동과 구조활동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각종 승강기 사고 사례교육을 실시하고 안전한 이용방법과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을 교육하여 승강기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고령군은 "일상생활의 필수시설로 자리 잡은 승강기 사고에 대한 주민들의 안전의식이 낮은 편"이라며 "이번 합동훈련으로 관계기관들이 임무와 역할을 숙달해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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