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 지역 위기 청소년 위한 따뜻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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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 지역 위기 청소년 위한 따뜻한 손길
  • 이은우 기자
  • 승인 2018.10.3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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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핑 신정점, 쉼터 입소청소년 방한복 지원

울산 남구가 31일 남구청장실에서 ㈜콜핑 울산 신정점로부터 남구 여자단기청소년쉼터 입소생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복 15벌을 지원받았다.

김진규 남구청장과 김상숙 ㈜콜핑 울산신정점 대표, 박도원 ㈜콜핑 본사전무, 김현주 여자단기 청소년 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받은 방한복은 11월 2일과 3일 예정된 공감체험 ‘길위의 아이들, 인연을 찾다’에 참여하는 청소년쉼터 입소청소년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김상숙대표는 평소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활동을 해온 기부자로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지역의 위기·가출 청소년들의 친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위기·가출청소년에게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생활할 수 있도록 상담·주거·학업·자립 등 청소년 복지서비스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 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울산광역시 남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부모의 이혼, 가정폭력, 학대, 방임 및 학교 부적응으로 집을 나와 유해환경에 노출된 위기·가출청소년에게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주거·학업·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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