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뇌병변주간보호센터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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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뇌병변주간보호센터 개소식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8.10.3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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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빈 장애인 재활 기여

구미시는 31일 형곡동 뇌병변주간보호센터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및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관계자, 각 장애인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곡뇌병변주간보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형곡 뇌병변주간보호센터는 사단법인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경북협회구미시지회에서 시설을 마련하고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5,000만원, 한국마사회에서 2,500만원의 기능보강비를 후원하여 개소식을 갖게 되었으며, 만 18세 이상의 뇌병변장애인이 입소하여 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재활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경북협회구미시지회 이성복 지회장은 지역의 뇌병변장애인들을 위해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구미시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한국마사회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이용 장애인들의 안전한 보호와 알찬 재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가족들의 양육부담 경감과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형곡뇌병변주간보호센터를 개소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신 이성복 지회장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구미시에서도 장애인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형곡 뇌병변주간보호센터는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경북협회구미시지회가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로 지역 내의 중증 뇌병변장애인을 낮시간 동안 보호함으로써, 장애인가족의 부담완화로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의 사회능력 향상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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