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임신부, ‘소백산 풍기온천 무료이용’
상태바
경북도 임신부, ‘소백산 풍기온천 무료이용’
  • 김덕규 기자
  • 승인 2018.11.01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1일부터 경북에 거주하는 모든 임신부는 영주 소백산풍기온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15일 영주시보건소가 지역사회 임신부 우선 배려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 영주시,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번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실정에 맞게 추진하는 영주시의 우수 민·관협력 출산장려 정책이 경상북도 전체로 확대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임신부들에게 지역 유명온천 무료이용 혜택을 주는 곳은 영주시가 유일하다.

협약에 따라 풍기온천 무료이용은 물론 워터파크 5천원 할인, 리조트 객실 10% 할인 혜택 이용할 수 있다. 풍기온천 이용 시 영주시 거주 임신부는 임신부확인서를 제시하고 그 외 경북에 거주하는 임신부는 산모수첩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한편 영주시는 저출산 문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을 때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판단하고 지역단체와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