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순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덕현리 경로당을 방문해 ‘1·3 세대가 함께하는 하하호호 day!’ 사업 3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순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1·3세대가 함께하는 하하호호day!’는 협의체 위원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복지를 제공한다.
적십자 빵만들기, 순흥어린이집 재롱잔치 등 1·2차 사업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 된 이번 행사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직접 천연비누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 직접 가지 못하는데 이렇게 경로당에 방문해 노인들의 무료함을 채워줘서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우팔용 순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통해 앞으로 경로당의 역할이 여가활동·건강증진·복지서비스 등 생산적·활동적인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한층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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