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0일 부항댐을 전국에 알리고 걷기 활성화를 위한 제5회 김천부항댐 전국가족걷기대회를 부항댐 산내들공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전국 걷기 관련 동호회원 등 8,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율산 리홍제 명인의 “용비벽해봉무단산”이라는 김천시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의미의 붓글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본행사인 걷기가 출발선에서 사회자의 출발신호와 함께 출발하면서 가족간 단체회원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부항댐을 걸으며 삼도봉 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울긋불긋 단풍과 부항호반의 가을 정취를 마음껏 만끽했다.
또 10km, 20km 의 장거리를 출전한 걷기 참가자들에게는 완보증 제공과 더불어 완주 기념을 남기기 위해 개인 및 단체별 기념 촬영을 했다.
부대행사로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전국 참여자의 끼를 발산하기 위한 노래자랑, 김천시와 부항댐을 알리기 위한 퀴즈골든벨, 불꽃놀이 등 다체로운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특히 인기 가수들이 시민들과 함께 동참하고 소통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였다.
김천시장은 부항댐에 이르는 부항천의 수려한 계곡과 맑은물은 김천 관광산업의 기반되는 곳으로 “걷는 것보다 더 좋은 의사는 없다”며 걷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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