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몽화의 숲”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27일 대공연장에서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2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두 번째로 준비한 창작뮤지컬 “몽화의 숲”은 총감독 김명옥 지휘아래 임주섭 교수의 작곡과 정수봉의 연출로 꾸며지는 공연으로 숲실마을에 사는 몽화는 때 묻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마을 사람들과의 어울림과 연화와의 새로운 만남으로 싹트는 우성 속에 사랑의 의미를 재조명해보는 작품이다. 하늘빛 숲과 계곡에 울려 퍼지는 소년소녀합창단의 고운 선율에 다양한 율동이 더하여져 큰 감동을 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김명옥 지휘자님이 이끌고 있는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06년 창단 이래 20회의 정기연주회와 시민체육대회, 어린이날 행사 공연 등 각계각층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김천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김금숙 김천시문화예술회관장은 "열심히 준비한 우리 아이들의 멋진 무대에 큰 박수 보내주시고 가족들과 함께 오시어 따뜻하고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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