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헨델의 메시아'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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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 '헨델의 메시아' 상영
  • 김나현 기자
  • 승인 2018.11.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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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영상으로 보는 공연 '헨델의 메시아'를 오는 29일( 김천시립문화회관 공연장(남산동)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문화의 격차를 줄이고자 ‘서울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 우수공연을 영상화하여 문화 소외지역에 보급하는 ‘공연영상화 사업’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초고화질 영상을 생동감 있게 편집하여 출연자들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상영되는 '헨델의 메시아'는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국립합창단 ’과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함께 공연한 작품으로 화려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류의 가장 위대한 음악적 유산의 하나로 손꼽히는 '헨델의 메시아'는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맑고 온화한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는 제1부 ‘예언과 탄생’과 복음의 선포와 그 최후의 승리를 이야기 하고 있는 제2부 ‘수난과 속죄’로 구성 되어있다. 그리고 마지막 제3부 ‘부활과 영원한 생명’은 굳은 신앙의 고백으로 시작하여 영생의 찬미로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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