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고을상주 곶감빵’ 상표권 및 디자인권 등록
상태바
‘감고을상주 곶감빵’ 상표권 및 디자인권 등록
  • 김이수 기자
  • 승인 2018.12.04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 홍보 행사 진행 중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을 가공품으로 만들어 관광 상품화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상표권과 디자인권 등 지식재산 등록을 완료하고 제품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상주시는 소상공인들과 함께 ‘감고을상주 곶감빵’ 제품을 개발한 데 이어 상표권 1종과 포장박스 디자인권 2종에 대한 지식재산 등록을 지난 10월 완료했다. 이는 상표 등록번호 제40-1397662호와 포장박스 디자인 등록번호 제30-0975438~9호로 제품의 안정적 생산·판매와 전국적 관광 상품화 추진에 시너지 효과가 더해 질 것으로 보인다.

'감고을상주 곶감빵'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 국제식품음식 박람회에 참가, '상주쌀과 곶감으로 만든 웰빙빵'으로 시식, 홍보, 판매 행사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내년부터 성장기 관내 지역 어린이들의 학교 급식 식품으로 공급해 지역 생산 농산물 및 가공품의 관내 우선 소비 촉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장 설 예정이다.

'감고을상주 곶감빵'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지역 빵집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다. 이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4주간 페이스북 홍보 행사를 진행 중이다. 로제베이커리, 나눔빵집, 미성베이커리, 신바람찐빵왕만두집 등 4곳을 방문해 해당 사업장 페이스북 페이지를 검색해 ‘좋아요’ 버튼을 클릭하고 팔로워가 된 후 ‘쌀단팥빵’ 이나 ‘쌀찐빵’을 증정 받는다. 이와 함께 곶감쌀빵 구입 후 소감을 해당 페이지 게시글로 올려 공유한 시민들에겐 선착순으로 1만원 상당의 곶감쌀빵 혹은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손상돈 농촌지원 과장은 “감고을상주 곶감빵이 시민들 건강에도 좋지만, 농산물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사업진흥 연계 시너지 효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