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구보건소, 학교 내 전파 차단에 총력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포항공과대 캠퍼스에서 4일부터 5일까지 기숙사 입소학생과 유학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통해 결핵검진 흉부X-선을 실시한다.
중등학교와 대학교의 기숙사 입소 학생은 연 1회 입소 시 결핵검진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결핵 고위험 국가에서 온 외국인은 입국 시 및 체류자격 변경 신청 시에도 결핵검진이 철저히 이뤄지고 있다.
이번 기숙사 입소 학생의 결핵검진 결과가 유소견자인 경우에는 객담검사 등 추구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며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학교 내 결핵 전파를 차단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