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4일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인 ‘렛츠런 드림센터 렛츠런닝’의 개소식을 가졌다.
렛츠런 드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이 협약을 맺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용공간을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2018년에는 포항을 포함한 9개소가 선정됐다.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내에 위치한 렛츠런 드림센터 ‘렛츠런닝’은 청소년들이 자연속Natural 보금자리Nest, 좋은Nice의 의미를 가지는 ‘N’ 글자에 현재 진행형의 의미를 가진 ing를 첨부해 ‘자연처럼 편안하고 항상 좋은 보금자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렌츠런 재단 최인용 사무총장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학교밖청소년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내 마련된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렛츠런닝’은 약 두 달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단장했다. 자유공간 ‘렛츠런닝’은 심리적, 정서적 불안감 해소할 수 있는 치유와 힐링공간, 자신이 가진 역량을 펼치고 계발할 수 있는 도전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승마운동기구, 안마기, 바리스타 교육 관련 장비 등을 구입해 배치했다.
렛츠런 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취업 및 자립 지원 등을 제공하는 전용 교육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및 창업 실습과정을 개설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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