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이 시민들의 무더운 여름밤을 식히기 위해 마련한 상설공연 프로그램 ‘하(夏)하(河)야(夜) 놀자’가 지난 24일 수덕화 연희 예술단의 공연을 끝으로 두 달간의 일정을 마쳤다.
지난 8월부터 진행된 ‘하하야 놀자’는 포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동호회)를 선정해 ‘주말 저녁 시원한 운하수변에서 즐기는 문화공연’을 목표로 운영했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며 잠시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으로 만들고 시민이 문화예술로 하나 되는 모습을 통해 문화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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