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건강놀이터’ 개소 1주년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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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건강놀이터’ 개소 1주년 기념 행사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8.12.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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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건강놀이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 개소기념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개소주간 행사는 시민건강놀이터를 알리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건강한 대구! 행복한 대구!’를 비전으로 시민의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고, 통합적인 시민건강 지원을 위해 민선6기 시장공약사업으로 시민건강놀이터를 설치하여 개소 1주년을 맞았다.

2017년 12월 개소 후 현재까지 연인원 8만여명이 상담·체험·건강강좌 등의 서비스를 이용했다.

시민건강놀이터에서는 개소 1주년을 맞아 개소기념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긴급고백! 나는 놀이터가 좋다!’라는 주제로 시민건강놀이터 이용자에 대한 건강개선 사례 수기 공모를 진행하고, 시민건강놀이터 페이스북을 통해 SNS로 가족과 친구, 지인에게 건강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 ‘건강을 나누어요!’를 진행한다.

또한, 11일에는 대구시 12월 정례조회를 통해 시민건강놀이터 운영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 대해 시장표창을 했다. 오후 2시에는 시민건강놀이터 대회의실에서 ‘시민이 함께하는 건강톡톡! 콘서트’가 진행하여 10명의 우수 이용자의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건강놀이터는 지난해 12월 개소 이후 건강강좌, 건강상담, 다양한 체험 행사 등에 8만여명이 참여했다. 이용자별 세부현황은 남성 39%, 여성 61%로 여성 이용자 비율이 다소 높았으며, 연령대는 30대미만 39%, 30~50대 24%, 60대이상이 37%로 나타났으며, 이용자의 만족도는 93%가 만족하는 것으로 대답했다.

전국최초의 광역단위 건강지원시설인 시민건강놀이터는 전세대를 대상으로 건강에 대한 체험과 교육,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의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내소자들은 개별 집중 교육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체험관에서의 직접 체험을 통해 생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대구시 백윤자 보건복지국장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시민건강놀이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 건강관리를 쉽고 재미있게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든 ‘시민건강놀이터’가 그 이름답게, 많은 분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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