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판매 걱정없는 농업실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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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판매 걱정없는 농업실현에 앞장
  • 이성관 기자
  • 승인 2018.12.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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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농업분야 예산 7,295억 원 투입

 

제값 받고 판매 걱정없는 농업을 실현하고 희망이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경상북도가 내년도 농업분야에 예산을 대폭 지원한다.

경북도는 농업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내년도 농업분야 예산을 올해보다 387억 원 증액된 7,295억 원을 확보하고 농식품 유통구조개선,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고부가 산업화 추진 및 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농부 육성사업에 매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농식품 유통시스템 혁신으로 농업인은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고령농 등 취약계층의 농산물 출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유통서비스 지원을 위해 5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미래 첨단농업 기반구축을 위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도 가속화 한다. 경북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농촌에 대한 도전과 정착도 단계별로 지원한다.

또한 청년들의 아이디어 발굴, 제품개발, 산업화 등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한 청년농산업 창업지원센터 운영에도 3억원을 지원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연계시켜 젊고 활기찬 농촌 만들기에 속도를 낸다.

새로운 농업소득원 발굴을 위한 농촌융복합산업과 공동체 소득 육성사업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해 나간다. 문화와 복지가 있는 특색있는 농촌마을 개발과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스마트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가축 질병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아울러 안심하고 농업경영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확산시켜 나간다.

경북도는 이번에 확정된 내년도 예산으로 농업인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득 증대사업, 경영안정 자금 지원은 물론 고령화와 농업소득의 정체 등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는 경북농업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소비 트렌드와 농업환경의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북농업을 유지·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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