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영농폐기물 수거·처리반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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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농폐기물 수거·처리반 호평
  • 김덕규 기자
  • 승인 2018.12.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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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쾌적한 농촌환경개선을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운영한 농촌 영농폐기물 수거·처리반 사업을 지난 24일 종료했다.

영양군은 국비 2억 2800만 원을 지원받아 농경지, 마을 주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의 단기간 집중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 폐기물 수거·처리반을 지난달 19일부터 운영했다.

지역 농업인들의 고령화로 인해 수거에 한계가 있어 군은 지난 30일간 6개 처리반 59명을 투입해 농경지, 도로변, 하천변 등에 방치된 폐비닐, 반사필름과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했으며 수거된 영농 폐기물은 폐비닐 40톤, 과수 반사필름 30톤, 점적 호수 17톤 등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수거·처리반 운영으로 관행적으로 버려지거나 소각 및 방치된 영농폐기물들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자발적인 주민참여가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농 폐기물 수거·처리반 사업은 농촌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이고 농촌환경 오염 방지와 저해된 경관을 개선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으며 사업 종료 이후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폐기물 수거 처리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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