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지하철 역에 건강증진 테마 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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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지하철 역에 건강증진 테마 존 조성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8.12.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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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7일 임당역에서 대구도시철도공사장 및 시의원,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철역 건강증진테마존 개장식을 가졌다.

건강증진 테마존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의 경산시 정평역, 임당역, 영남대역 지하철 3개 역사에 건강을 주제로 2018년 7월 경산시와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업무협약을 맺어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시에서 피아노계단과 건강체크존, 건강홍보 스토리보드 설치 등을 실시했다.

건강피아노 계단은 총15개의 피아노계단과 심뇌질환예방 등 건강에 대한 홍보로 조성됐으며, 이용시민들이 계단을 밞으면 피아노 건반소리가 나면서 LED 조명이 켜지도록 설계됐다.

시는 2010년부터 ‘온 시민이 행복한 건강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경북권역에서는 경산시가 처음으로 지하철 3개 역사에 특색 있는 테마존을 조성했고, 특히 임당역 건강걷기계단은 피아노 음악계단으로 설치돼 시민들의 걷기운동을 유도하고, 에스컬레이터 혼잡예방 등의 효과와 함께 이용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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