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 위해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포항시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과 방재단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지역자율방재단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에서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 및 역할 교육을 통한 방재단의 역량강화, 지역주민 중심의 자주적 재난관리체계 확립이라는 주제와 연계해 방재단의 재난대응 능력을 함양하고 방재단 일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포항 지진 당시 현장에서의 대응 활동에 큰 도움을 준,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 사무실을 방문해 당시 상황 및 복구 현황 등을 살펴봤으며, 포항시 지진대책국을 방문, 안전도시사업과장의 지진관련 강의도 경청했다.
엄우섭 단장은 “앞으로도 재해예방을 위해 지역예찰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적인 자율방재단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에 따라 창단된 봉화군자율방재단은 164명의 단원들로 구성됐으며,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복구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서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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