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유·초·중·고 무상급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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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유·초·중·고 무상급식 지원
  • 이은우 기자
  • 승인 2018.12.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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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학생들에 대한 무상교육복지가 내년부터 대폭 확대된다.

울주군은 2013년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2018년 중학교와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거쳐, 2019년부터 울산광역시 5개 구․군 최초로 유치원 무상급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8년 현재 25억 원의 예산으로 관내 초등학교 30개소 13,851명, 중학교 14개소 6,249명, 고등학교 13개소 7,250명의 학생이 이미 무상급식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여기에 군비 4억 원을 내년도 본 예산에 반영해 유치원 2,588명 원생들까지 무상으로 급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울산광역시 최초로 유·초·중·고 무상급식 지원체계가 완성된다.

김미혜 울주군 교육체육과장은 “2019년부터 유치원까지 포함해 모든 학생들에게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게 돼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염원하는 군민과 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전국에서 가장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 최선두에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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