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새해 군정방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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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새해 군정방향 밝혀
  • 김선희 기자
  • 승인 2019.01.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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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디딤돌, 민선7기 주춧돌 쌓는다

영덕군수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2019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새해 영덕군은 ‘신뢰받는 깨끗한 행정’을 바탕으로 ‘풍요로운 100년의 먹거리 창출’과 ‘2천만 관광객시대로의 도약’의 원년이 되도록 지난 민선 6기의 성과를 밑거름 삼아 군민의 안전과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규수요 창출에 역점을 둔다.

남부권역 발전계획, 영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동해안 마이스산업 활성화와, 농촌체험 6차산업 테마파크 조성, 로컬푸드판매장 신축,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과 차세대 청년농업인 양성으로 풍요로운 100년의 먹거리를 준비해 나간다.

포항~영덕간 철도와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파급효과가 구석구석 뻗어나갈 수 있도록, 고속도로·7번 국도~해안 연결 도로와 죽장~달산간 국지도, 69호선 창수령 자라목재 터널화 사업을 추진하고 신규 SOC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 혁신 교통망을 완성해 나간다.

올해 설립되는 “영덕문화관광재단”을 주축으로 축산블루시티, 산림레포츠단지, 바데산 휴양림, 영덕블루숲길, 美江트레일을 조성하여 지역만의 재미와 색깔을 입혀가고, 해안누리 워라밸로드, 오십천 수상관광레포츠 공원, 사계절 해수욕장 활성화로 2천만 관광객 시대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예주고을 역사문화공원조성, 강구대교, 장사권역 도심재생, 석리항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각 마을과 지역에 맞는 특화된 전략으로 발전시키고, 희망복지기금, 행복택시, 종합복지타운 조성 등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토대로 영덕형 복지체계를 구현해 나간다.

영해 공공실버주택 사업과 어르신 밥상공동체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춘 “공동체형 주거복지모델”로 구현해 나가고, 아이행복도우미,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개설, 청소년 수련관, 인재양성원 조성으로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극복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재난재해위험지구 정비, CCTV통합관제센터, 재난재해 통합상황실, 재난재해 예·경보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읍면 재난방재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맞춤형 재난방재시스템을 마련한다.

이희진 군수는 민선 7기도 지난 군정의 노하우 축적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행복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고언을 귀 기울여 경청하며 군민의 뜻에 따른 ‘소통과 현장행정’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2019년 새해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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