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희망2019 나눔캠페인” 사랑나눔행사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내외적인 경기악화로 나눔의 손길이 예년과 달라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지난 7일 현재 75℃에 머물고 있어 기업이나 개인의 기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예천군이장협의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 미담이 되고 있는 성금은 새롭게 시작한 예천군이장협의회가 지난 3일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임원진이 모인 가운데 기부행사 실천을 다짐하며 성금 2백만 원을 예천군에 기탁했다.
신임 유영화 회장은 “예천군 12개 읍·면 이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과 관이 협력해 활기차게 일 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는 위치로, 최근 경기의 어려움과 계절적 실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안타까움을 느끼며 이들이 소외 받지 않게 항상 다가가서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