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600억 원 지원
상태바
경북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600억 원 지원
  • 이성관 기자
  • 승인 2019.01.11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농부 창농지원, 농식품 수출 등 지원

경북도는 농업유통구조, 농촌일자리 등 당면한 농촌 현안 해결을 위해 도내 농어업인에게 시설 및 운영자금으로 2019년 경상북도농어촌진흥기금 60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경영 안정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지원자격 검토 등을 거쳐 사업대상자를 확정해 시군을 통해 400억 원을 지원하는 한편,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 창농 지원,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업체 지원 등 도자체 사업에 140억 원, 태풍·우박 등 자연재해와 구제역·AI 등 현안 해결을 위해 60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는 개인 2억 원, 단체 5억 원 한도로 최저 금리 수준인 1% 이자로 융자지원 받을 수 있으며 사업비는 소모성 농어업자재, 소형 농기계 등 운영자금과 농어업시설, 대형농기계, 선박교체 등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농어촌진흥기금은 1993년부터 도, 시군, 농협, 수협의 출연을 받아 지금까지 2,171억 원을 경북도 자주재원으로 조성해 운영 중이며, 지난해 말까지 5,605억 원을 지원해 도내 농어업경영 안정과 농가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