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주민의 자발적인 안전 네트워크를 통한 안전 인프라 구축과 안전문화운동의 확산을 위해 '2019년도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지역은 주민 및 자치위원회, 자생단체 등으로 주민 중심의 안전마을 만들기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안전프로그램을 개발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 신청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22일까지로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남구는 내달 25일부터 3월 8일까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3월 중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남구는 지난해 ‘대현동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해 학교 담장 벽화그리기, 보안등 LED 교체 및 인포빔 설치, 아파트 입구 이면도로 미끄럼방지 포장 공사, 안전마을 지도 제작, 안전마을 만들기 캠페인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 안전도를 높여 지역주민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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