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면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사랑을 나르는 요리교실’의 종강식이 지난 17일 여성회관 조리실에서 열렸다.
지난해 7월부터 총 10회 20시간 진행한 요리교실에는 면내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 10명과 어머니 또는 할머니가 함께 참여했다. 요리한 음식 일부는 참여아동이 직접 신청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면 관계자는 “아이, 엄마, 할머니가 즐겁게 요리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좋은 추억이 되고 건강한 사회참여의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올해도 화목한 가정과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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