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없는 포항 만들기를 위해 23일 남구보건소 지혜홀에서 9988 건강강사 간담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남구보건소 ‘9988 건강강사’ 자원봉사단은 ‘99세까지 88하게’라는 의미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2013년부터 운영돼 왔다. 현재 55여 명의 9988 자원봉사자들은 시청, 남구청, 5개 동 행정복지센터, 송림노인복지회관 등 포항시 남구의 총 11개소에서 시민들의 혈압·혈당을 측정과 간단한 건강 상담 및 자기혈관숫자알기 홍보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가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며 건강한 포항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에서는 건강강사로서 알고 있어야 할 고혈압·당뇨병 질환 및 영양에 관한 교육을 비롯해 2019년 9988 건강강사팀 활성화를 위한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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