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연일지역에 국비예산 집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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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연일지역에 국비예산 집중투자
  • 이성관 기자
  • 승인 2019.02.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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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사업 포함 11건, 167억원 이상 투입 계획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25일, 포항의 관문인 연일지역에 대규모 국비예산이 집중투자 된다고 밝혔다.

연일지역에서 2019년부터 시작되는 신규 국비예산 사업은 연일공공도서관건립 5억(신규·총사업비38억), 연일읍민 다목적체육관건립 2.4억원(신규·총사업비52억원), 연일읍민운동장 인조잔디교체 3억원(신규·총사업비10억원), 유강IC 진출입램프설치 1억원(신규·총사업비150억원), 구무천 생태하천복원 22억원(신규·총사업비200억원), 형산강 오염퇴적토정화사업 2억원(신규·총사업비495억원) 등 총6건으로 올해 약35억원이 투입되며, 총사업비만 945억원에 달한다.

계속사업의 경우에도 형산강 효자2지구 하천환경정비 100억원, 연일읍 하수관로정비 10억원, 자명천 하천재해예방사업 2억원, 형산新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 10억, 형산강수변친수레저파크조성 10억원 등 올해에만 13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박 의원은 연일공공도서관건립, 다목적체육관건립, 운동장 인조잔디교체 등의 신규사업과 형산新부조장터공원 및 뱃길복원, 형산강수변친수레저파크조성 등 다양한 문화관광 사업이 추진되어 지역의 문화감성을 높이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해져 사람이 모여드는 지역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형산강을 살리기 위한 형산강오염퇴적토 사업과 함께 지류인 구무천을 동시에 오염퇴적토를 준설하고 생태를 복원하는 사업을 실시하여 머지않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형산강에서 경제활동과 친수활동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외에도 국도7호선에서 영일만항 및 북구방면으로 통행할 수 있는 유강IC 진출입램프 설치, 유강리와 중명리를 연결하는 상생인도교(공도교) 건설, 연일읍 하수관로 정비, 자명천 하천재해예방 사업 등으로 지역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의원은 “포항의 관문인 연일지역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면서 “특히 포항 및 연일지역의 대표 농작물인 시금치, 부추 등의 염분 피해를 막기 위해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방안을 포항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마련해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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