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9년 물류시행계획 수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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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9년 물류시행계획 수립·추진
  • 이은우 기자
  • 승인 2019.03.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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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개 분야 45개 사업에 9,443억 원 투입

울산시는 ‘2019년 울산시 물류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물류시행계획’은 항만과 육상 물류의 유기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물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동북아 에너지 허브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매년 수립하고 있다.

올해는 3개 분야 45개 사업에 약 9,443억 원이 투입된다.

이 계획에 따르면 울산항은 물동량 기준 전국 3위의 우수한 항만으로, 울산시는 석유화학 기반 및 액화천연가스·석유를 기반으로 한 세계 4대 에너지 중심으로 구축, 동북아 에너지 중심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특히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급증하는 생활 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해 물류기반 조성 및 연계 도로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분야별 계획을 살펴보면 ,항만배후단지 등 물류시설 확충 ,항만 및 산업단지를 지원하는 연계 도로 망 구축 ,지역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친환경 물류환경 구현 및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구축 등 3개 분야 45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울산시는 이 같은 물류기반 시설 조성뿐 아니라 화물자동차 차로 이탈 경고 장치 장착 대상 확대 지원, 운수종사자 안전교육 등을 통해 안전을 강화하고,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물류 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지역 물류 시행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해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동북아 에너지 허브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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