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원 응대 친절도 고취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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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민원 응대 친절도 고취에 만전
  • 신민규 기자
  • 승인 2019.03.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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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민원인의 이해를 돕고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민원 응대 친절도를 높이기로 했다.

군은 지난 5일 울주군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린 민원처리 절차 개선방안 토론에서 민원인 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민원인에게 민원 사안에 대해 충분한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민원처리 기간 단축보다 행정의 턱을 낮춰 이해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또 어려운 민원은 민원조정관제를 적극 활용해 민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실제 지난 1월 18일 민원조정관제 시행 이후 부서 간 떠넘기기 민원이 줄었고, 민원처리가 신속하게 처리되고 있다.

건축 인·허가 분야에는 전산시스템인‘세움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바로바로 민원 처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민원은 민원처리기한을 준수하고 민원서류는 반드시 부서장이 먼저 검토해 직접 관리하기로 했다.

지난 15일부터는 정보공개청구 민원에 대해 민원처리 독촉·예고제도 시행하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민원 처리 기간 단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친절도다. 민원에 대한 설명 부족으로 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상시 업무와 관련된 정보를 습득해 담당자가 전문가가 돼 알기 쉽게 설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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