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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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개장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9.03.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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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1일 남매로 6 두레장터 2호점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4명, 홍정근, 조현일 경상북도 도의원 등 많은 인사들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두레장터는 수확부터 소포장, 운송, 가격 결정, 매장 진열까지 모든 과정을 생산 농업인이 담당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으로써 2014년에 백천동에 1호점을 열었으며, 소비자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상방동 2호점을 열게 됐다.

로컬푸드 직매장인 ‘두레장터’는 여성농, 고령농 등 다품목 소량 생산하는 영세농가에 판로개척 및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안전하고 신선한 품질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도농상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이번 2호점 개장식을 맞이해 매장 내 지역 농산물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두레장터 2호점이 지역 농민들과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고 지역사회의 도농상생을 촉진해주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로컬푸드에 대한 안전성 검사, 포장재 지원, 로컬푸드 활성화 교육 등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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