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장기초, 유배문화촌 체험학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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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장기초, 유배문화촌 체험학습 실시
  • 김정자 기자
  • 승인 2019.03.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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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장기초등학교는 21일 본교 3학년부터 6학년 22명의 학생들이 개관을 앞두고 있는 유배문화체험촌을 다녀왔다.

유배문화체험촌은 학교에서 1.2km 떨어진 지근거리에 있으며 학교에 우암 송시열이 유배시절 심은 은행나무도 있는 등 학교와 관련이 많아 개관에 앞서 일찍 체험학습을 실시하게 됐다.

장기면사무소의 협조로 김경남 문화해설사가 학생들의 체험을 안내해줬으며 학생들은 형벌체험장과 유배체험마당을 시작으로 다산 적거지, 우암적거지, 민속놀이 마당 등을 순서대로 체험했다.

학생들은 유배의 험난했던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당대의 수준 높은 석학들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학문연구와 문풍을 되살렸던 문화를 공부하면서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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