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주민주도 도시재생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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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주민주도 도시재생전략 수립
  • 신민규 기자
  • 승인 2019.03.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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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 수립 주민 공청회 개최

울산시는 26일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 수립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지침에 따라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지정된 곳만 공모신청이 가능해져 지난 2015년 수립한 도시재생전략계획상의 활성화 지역을 13곳에서 추가 지정하기 위한 주민 등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5개 구·군 주민 200여 명과 관계자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시된 의견의 타당성이 인정되면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을 위해 인구, 산업, 주거환경 등 3가지 기준 지표조사로 2가지 이상 해당되는 지역을 도출해 향후 재생사업이 시급한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에 따른 활성화지역 고시로 상대적으로 쇠퇴도가 심각한 지역의 균형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참여확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울산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 수립을 위해 지난해 10월 울산발전연구원과 협약해 1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구·군 관계자 간담회, 선정위원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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