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관광발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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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관광발전 방향 모색
  • 신민규 기자
  • 승인 2019.03.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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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진흥계획 수립 주민참여 열린 토론회 개최

울산 남구는은 26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관광의 힘찬 도약과 비상을 위해 ‘남구, 관광발전의 길을 묻다’란 주제로 주민참여 관광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관광 전문가와 주민참여를 통한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관광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그 의견을 종합해 울산남구 관광진흥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광에 관심 있는 주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정책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2019년도 울산남구 관광진흥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관광정책 분야별 전문가로 울산발전연구원 유영준 박사, 울산대학교 허영란 교수, 울산시 김혜정 관광마케팅담당과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김종택 사무총장이 참석해 관련 분야별 주제 발표와 전문 의견을 제시했으며, 2019년도 울산남구 관광진흥대책으로 관광 인프라와 올해 주요 관광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전문가 발제 및 관광정책 소개가 끝난 후 발표자와 주민들이 현재의 관광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며 다양한 개선방안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남구 관광정책과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관광이 살아야 일자리 창출이 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구조가 형성된다”며 “관광정책 수립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가 유관기관과 업계 관계자,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향후 관광진흥계획 수립시 적극적으로 반영해 관광의 선순환구조가 이뤄져 구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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