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6일 울산대학교 정문 앞에서 ‘대학생 방문판매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시 소비자센터와 한국소비자원 울산지원, 울산소비자단체협의회 등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새 학기를 맞아 대학교 강의실에서 방문판매로 인한 피해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울산지역 20대 소비자의 월별 상담건수를 살펴본 결과 3월에 151건(10%)으로 가장 많은 상담이 접수됐다.
이날 행사는 새 학기 방문판매 상술, 소비자 피해사례와 대처방법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 현장에서 소비자퀴즈를 실시해 학생들에게 방문판매 피해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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