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 경로당 찾아 건강상담, 식생활 교육 등 진행
안동시보건소가 어르신들의 건강상담과 통합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방문사업인 ‘해피데이 건강 교실’을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피데이 건강 교실’은 인구 고령화로 노인 환자 수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이로 인한 의료비 및 사회경제적 부담이 급증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터를 찾아가는 통합보건 서비스이다.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교육과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건강증진 관련 전문인력이 팀을 구성해 도심지 156개소 경로당을 매일 2개소씩 방문할 계획이다. 혈압측정 등의 기초검사와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 구강질환 예방 관리교육, 노년기 영양 관리를 위한 식생활 교육, 금연·절주 및 신체활동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관리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건강관리서비스 제공해 시민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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