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30일 자주 접하기 힘든 개그 공연을 통해 계층 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고 개그, 노래, 게스트 출연 등을 복합한 연출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개그&디제잉 쇼 공연을 개최한다.
오후 3시와 저녁 7시 2회에 걸쳐 포항대학교 평보체육관에서 공연 개그의 진수를 보여줄 인기 KBS 개그맨 김원효, 박성호,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 씨가 모여 쇼그맨쇼를, 개그, 춤, 노래 등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일 이상호, 이상민, 안소미, DJ마아성 씨가 시원하고 젊음이 가득한 디제잉 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그&디제잉 쇼는 지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2019 포항 방문의 해'에 걸맞은 수준 높은 개그공연을 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티켓구입은 티켓링크에서 예매 및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평소 접하기 힘든 이색적인 개그&디제잉 쇼 공연을 기획한 만큼 포항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포항시민들이 많이 오셔서 힐링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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