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계박람회 개막
상태바
상주시, 농업기계박람회 개막
  • 김이수 기자
  • 승인 2019.04.01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 상주 농업기계박람회가 2일 11시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개막한다. 개막 식전 행사에는 농업인과 관련 기관단체 농기계 업체, 지역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상주문화원 한국무용단의 흥춤과 신유, 하명지 등 초청가수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농업인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 및 우리 농업의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해온 상주 농업기계박람회는 지난 2017년에는 210개사가 참여해 387기종이 전시됐으며, 17만여명이 참관해 32,940건의 상담과 3,300건의 계약으로 83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황천모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 조건 속에 최고의 농업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용이한 2시간권의 교통요충지인 상주시는 이번 농업기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며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규모와 전시내용을 더욱 알차게 보완해 2021년 국제 농업기계박람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관행농업을 넘어 점점 규모화 되고 있는 첨단 스마트 ICT 융복합 농업시대를 선도하고 있으며, 스마트 팜 혁신밸리 조성, 농업기술원 이전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 양성 기반 확보 및 대한민국 농업인프라를 상주로 집중시킬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해 나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로 거듭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