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 송도지역주민 기초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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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보건소, 송도지역주민 기초조사 실시
  • 김정자 기자
  • 승인 2019.04.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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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송도동 치매 보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7일간 송도동 지역주민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기초조사는 송도동 주민의 치매에 대한 기초 및 인식도를 조사하기 위해 진행되며, 추후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과 주민들의 이웃 공동체 의식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기초조사뿐만 아니라 치매선별검사도 함께 이뤄지며, 인지저하로 나온 경우 2차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진단을 받은 치매환자 중 건강보험료 본인 부과액 기준 중위소득 120%에 해당 되는 경우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치매 보듬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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