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금오천 둘레길 워킹데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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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금오천 둘레길 워킹데이 운영
  • 김나현 기자
  • 승인 2019.04.0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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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2일 금오천 둘레길에서 지역주민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걷기 속도 올리고 복부 비만 내리고’라는 슬로건으로‘2019 워킹데이’를 운영했다.

워킹데이는 구미시민의 걷기실천 향상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8년부터 운영됐으며, 올해는 ‘제28회 선주원남 금오산 벚꽃축제’ 기간에 벚꽃이 만개한 금오천 둘레길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걷기코스는 금오천 둘레길 중 2km를 구성해 운영했으며, 코스 내 8개의 건강홍보부스를 모두 참여해 걷기 코스를 완료한 경우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건강홍보부스에서는 미각테스트, 금연 OX퀴즈, 스트레스 확인, 구강건강 OX퀴즈 및 구강상담, 알레르기 예방, 치매예방 관리, 재활건강, 영양표시확인 조사, 국가 암검진 OX퀴즈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제공했다.

워킹데이에 참여한 한 시민은 “꽃길을 걸으며 건강정보도 많이 얻고 즐겁게 걷다보니 벌써 종료라 아쉬울 정도였다. 앞으로도 걷기행사가 있으면 꼭 참여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걷기 속도 올리고 복부 비만 내리고’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걷기’가 확산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지역 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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