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베이비 마사지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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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베이비 마사지 교실 운영
  • 권종순 기자
  • 승인 2019.04.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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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영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주 1회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

베이비 마사지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성장발달에 좋고, 소화기관이 완전하지 않은 아기의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세로토닌 호르몬 생성을 통해 숙면을 도울 뿐만 아니라 피부 자극을 통한 뇌의 신경세포에 영향을 줘 두뇌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부모들은 아기와의 올바른 교감과 상호작용 방법을 익힐 수 있고, 아기는 엄마와의 바람직한 접촉으로 정서적 안정과 오감까지 발달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사지 교실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영유아 마사지의 정의 및 효과와 유의사항, 접촉의 중요성과 부모의 역할 등 이론과 마사지 실습으로 진행된다. 운영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출산통합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열린다.

보건소 관계자는 “베이비 마사지 프로그램과 같이 영유아와 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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