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뱃머리꽃밭(상도동 남부 경찰서앞 유수지일대)에 가을의 모습이 가득한 국화꽃이 한창이다.
포항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국화잔치를 개최한다. 이 기간에는 언제든지 꽃밭을 구경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저녁에 조명이 들어와 향기 흠뻑한 가을밤을 만날 수 있다.
포항시국화연구회원의 300여 점의 분재국, 현애국, 작품국화 등이 전시되고 있어 나들이 나온 가족과 연인들에게 뜻밖의 감동을 선사해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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