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에서는 최근 화재사고나 지진 등 예기치 못한 다수 사상자 발생 대형재난사고에 대비한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을 지난 16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신속대응반은 재난 등의 발생 시 신속한 현장의료대응을 위한 조직으로 환자 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으로 구성돼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는 의료지원반이다.
이번 교육은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주관으로 비상대응매뉴얼 숙지와 더불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을 통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량강화를 위한 것으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와 재난거점병원의 전문강사가 재난 현장 대응 신속대응반 역할, 중증도 분류 훈련, 재난현장 대응 도상훈련 등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장은 보건소 신속대응반 역량을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응급의료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