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8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제21회 경상북도 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 205명과 관계공무원 50명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용석 경북 장애인체육회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팀장이 ‘체육대회 개요와 자원봉사자 자세 및 역할,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총괄교육’을 실시, 장애인체육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교육에서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경기환경에 걸맞게 특별히 휠체어 사용 요령과 평등한 관계형성 방법 등을 포함해 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친절함과 상냥한 자세, 예절 등 그리고 무엇보다 안전사고 없는 봉사활동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새마을체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다른 대회보다 힘들 수 있지만 따스한 친절과 봉사로 상주를 찾는 손님을 맞이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1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는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슬로건 아래 시민운동장, 생활체육공원 등에서 선수,임원 등 4,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