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송도초등학교(교장 이영관)는 지난 19일 3,4학년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포항시 흥해읍 신광면에 위치한 ‘희망농원’에서 농촌체험을 진행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4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은 1학기부터 총 4회기에 걸쳐 포항시에 위치한 다양한 기관들을 방문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창의성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회기에는 가을을 맞아 지역 내 농촌마을을 방문해 손수 고구마를 캐고, 사과를 따며 지역의 특산물을 직접 수확해 보는 기쁨을 누렸으며,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손수제비를 만들어 나눠 먹으며 제철음식과 건강한 식재료, 먹거리 등에 대한 생각들도 넓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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