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 최대30% 할인 시범사업 선정
영주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9년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에 선정돼, 내달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5개 광역자치단체와 6개 기초자치단체로 총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각 지역별 2000명 내외, 전국적으로는 총 2만 명 이상의 체험단을 모집해 진행할 계획이며, 시범도시에 거주하는 주민은 누구나 응모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월 정기권 형태의 교통카드를 10%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충전)되며, 정기권 사용자에 한해 추가로 모바일 플랫폼(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보행·자전거 마일리지를 최대 20%까지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정기권 구입 시 10% 할인과 적립한 마일리지를 정기권 구입 시 사용(최대 20%)하면 최대 30%까지 교통요금 할인 효과가 있다.
원종철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국비가 100%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교통비 절감혜택을 누릴 수 있으므로,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 또는 영주시 대표홈페이지를 통해 체험단에 응모하면 되오니, 영주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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