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어린이들의 알레르기 질환 인지도 및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신청한 어린이집 4개소 190여 명을 대상으로‘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성주군은 성주중앙초등학교, 성주어린이집, 초전어린이집, 벽진어린이집, 통큰어린이집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예방관리교실’은 어린이들이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식품알레르기 스토리텔링북, 웹툰 등의 자료를 이용하여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청소년기에 있어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로 응급실 방문 및 입원치료 반복으로 학교결석일수 증가와 활동제한 등으로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학습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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