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면 이장협의회 회원 24명은 지난 24일 영해의 관문인 3.1의거탑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호국의 고장 영해면민의 주인정신과 자긍심을 고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6. 1일 의병의 날과 6. 6일 현충일이 다가오자 24개 이장들은 30도가 넘는 더위 속에서도 쓰레기를 줍고 제초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영해면 이장협의회는 평소에도 각 마을의 안전과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향 만들기를 위해 재활용분리수거, 방범순찰, 사각지대 저소득층 보호 및 지원, 독거노인 안부확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민희 회장은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하신 조상을 기리는 관내 문화재와 보훈시설 등을 더 열심히 보존 ·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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