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택시업계 대표와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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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택시업계 대표와 간담회 실시
  • 김나현 기자
  • 승인 2019.05.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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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천시 관계자와 택시업계 대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범시민실천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시점에서 불친절 택시가 있다는 신고가 있으며, 장거리 손님을 선호하고 단거리 손님을 기피한다는 제보가 들어오는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불친절 행위를 근절하고,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시행하기로 하였다.

김천시와 택시업계는 분기별로 친절 캠페인과 간담회, 연2회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친절 가이드북과 불친절 신고안내 스티커를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불친절 민원 발생 택시에 대해서는 시에서 지원하는 각종 지원금을 제한하고 동시에 개선명령,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하였다. 그리고 시민들에게 봉사·친절한 택시에 대하여는 포상을 실시하여 사기를 진작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현재 2개 노선으로 운행중인 율곡동 혁신도시 순환버스 1개 노선을 하반기에 증설하여, KTX 도착시간과 연계한 순환버스를 운행함으로써 혁신도시내 교통불편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와 택시업계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간담회 등을 통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택시업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Happy together 김천’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전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질서를 잘 지키며 청결한 택시를 만들어 갈것이라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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