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은 12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탐험대 -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 내 농경문화관에서 학생들이 모둠별로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시품들을 직접보고 관찰한 뒤 과거와 현재의 물건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 2월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접수를 통해 모집된 상주중앙초등학교와 상주남부초등학교, 외서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12~14일, 21일 등 4회 동안 한 학급씩 참여할 예정이다.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거와 현재의 물건들이 다르지 않고 연계되어 발전해왔다는 것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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