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앞서 손님맞이 안전점검 진행
울진군에서는 지난 10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역 관내 7개 해수욕장에 대한 손님맞이 안전점검과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해수욕장운영위원회, 관내 경찰서와 해양경찰서, 소방서, 포항관측소 등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개장기간과 개장시간 심의, 관리·운영 및 안전 계획안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울진군 관내 해수욕장 개장기간을 7월 12~8월 18일까지 38일간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지역경제 분위기 등을 고려해 편의시설 사용요금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운영하기로 했다.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하여 7개 해수욕장에 수상안전요원, 보건요원, 해양경찰과, 소방서와 119시민수상 구조대 등 1일 총 144여명, 연인원 총 5천400여명을 배치해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안병윤 해양수산과장은 관계자들에게 “친절 배가운동으로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 사고 없고 바가지요금 없는 해수욕장 달성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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